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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휴대폰 사용량 더 늘어 ‘과사용 위험’ 발표

  • 보스톤치과의원
  • 2021-10-21 17:31:00
  • hit565

보스톤치과의원이 전하는 [10월 건강칼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전국의 만 15∼18세 청소년 271명과 만 20∼69세 성인 1천13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유행 전후 스마트폰 등 디지털 미디어의 사용 현황'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응답자 중 하루에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과사용' 그룹의 비율이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38%였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63.6%로 늘어났다.

또 학습 목적 외에 오락 등을 목적으로 하루에 4시간 이상 디지털 미디어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도 코로나19 사태 전 22.5%에서 사태 이후 46.8%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전후로 스마트폰과 디지털 미디어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경향은 청소년과 성인 양쪽에서 나타났다.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하루평균 4시간 이상인 이른바 '과사용' 그룹의 경우 코로나 이전 38%에서 코로나 이후 63.6%로 증가했다. 또 스크린 타임(학습 목적외 오락이나 여가 목적의 영상 이용)의 경우도 하루평균 4시간 이상인 그룹의 경우 코로나 이전 22.5%에서 코로나 이후 46.8%로 현저히 늘었다. 동영상, SNS, 게임, 온라인도박, 포르노 등 모든 콘텐츠의 이용이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서 증가했고, 온라인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활동 횟수와 시간도 크게 증가했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과 스크린 타임 시간이 길수록 스마트폰 과의존, 인터넷 게임장애, SNS 중독 고위험군은 물론 안과 질환, 근골격계 질환, 우울증, 충동성 등 정신, 신체건강 문제 발생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배재현 교수는 "디지털미디어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과사용 관련 건강 문제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에 디지털기기 등 이용 장애 대응 강화를 포함했다"며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디지털기기의 과의존 이용 장애 문제를 정신건강 문제로 보고 중독예방 대응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고, 복지부는 중독예방의 중심부처로서 향후 선제적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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